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자에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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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민국 (2024년 3월 11일)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지난 2024년 1월 31일(금)부터 2024년 2월 25일(일)까지 사업자 공모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社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존슨앤드존슨 :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본 협약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를 계약자로 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술 벤처 기업들이 혁신의 가치를 현실화 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컨설팅 서비스와 해외투자 접근 및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엑셀러레이터 :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 유치, 마케팅, 기술 거래(License deal) 등 해당 분야 사업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멘토십 체계

이 협약을 통해 복지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JLABS(제이랩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분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LABS(제이랩스)는 한국을 근거지로 하는 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들에게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하여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술 및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내 바이오 생태계 내의 인큐베이터 및 파트너들과 함께 벤처기업 및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고용 및 사업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JLABS(제이랩스)는 이 같은 협력 사업을 추진할 책임자와 핵심 인력 6인의 채용을 즉시 진행할 계획이다.

JLABS(제이랩스)는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조직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00개 이상의 유망한 제약, 바이오 및 의료기술 분야의 벤처 기업*들을 육성해 왔다. * 해당 기업들은 약 1,090억 달러 이상 (한화 약 145조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47개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 상장됐으며, 59곳은 기업 인수 성과를 거뒀다.

< 존슨앤드존슨 JLABS(제이랩스) 협력의 주요 기능과 기대 >

  1. 바이오 벤처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포토폴리오 평가 및 전략 컨설팅  
    ⇒ 국내 벤처들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별 시장성 및 기술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개발 우선순위 선정 등 전략 컨설팅 실시 
  2. 기술별 비임상/임상 데이터 관리 방법 컨설팅  
    ⇒ 국내 혁신 벤처들이 보유한 기술별 비임상/임상 데이터를 과학적 신뢰에 기반하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컨설팅 실시 
  3. 글로벌 마케팅 및 유통 전략 컨설팅 
    ⇒ 국내 혁신 벤처들의 개발 기술 및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사업화 마케팅 및 유통 전략 컨설팅 제공 
  4. 글로벌 제약·의료 기술 및 바이오테크 분야 투자 협력 기회 창출  
    ⇒ 국내 혁신 기술을 글로벌 투자 시장에 소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자자와 국내 혁신 벤처의 협업 기회 창출 
  5. 글로벌 제약제약·의료 기술 및 바이오테크 분야 네트워크 구축  
    ⇒ 국내 혁신 벤처-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정기적인 협업 기회를 주선하고 글로벌 제약시장에 국내 혁신 기술 소개 기회 제공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한국 기업들이 가진 잠재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JLABS KOREA 설립이 글로벌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